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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하느라 몹시도 바쁜 6월 중순경

TV조선 내몸플러스 촬영을 했어요.

우리 몸을 녹슬게 만드는 활성산소의 비밀로

저희 고창 상희복분자 아로니아농장이 방송되었어요.

고창은 해가 갈수록 아로니아 수확시기가 빨라지는거 같아요.

벌써부터 아로니아 열매에 착색이 들고있는 걸 보면

올해는 더욱 빠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내몸플러스 PD님들 저희농장 촬영 하실때만 해도

아로니아가 녹두알 만한 크기 였는데

이젠 제법 콩알만한 크기에 착색까지 들고 있다는요~~

기특한 녀석들이예요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은

복분자도 유명하지만 아로니아 또한 유명해요~

저희 아로니아농장에서 작업하시는

울 언냐들 주 5일은 하루도 안쉬고 하시는데도

복분자와 아로니아를 좋아해서인지 힘이 넘쳐나네요.

힘겹게 일함서도 노래와 웃음이 끊이지 않으세요.

아로니아농장 일하는 날이어서

아로니아원액을 넣은 감자전을 만들었는데요.

아로니아 가루도 넣어서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했어요.

이 날 아로니아 수제비와 아로니아 화채까지,

맛있게 만들어 선보였답니다~~~

95세이신 울 친정어머니는 고령이신데도

일손을 놓지 않으세요.

복분자농장과 아로니아농장을 몰래몰래 다님서

풀을 뽑으세요 ^^:::

하지마시라고 해도 농사는 풀한테 지면 안된다시며~

부지런히 텃밭도 재미삼아 깨끗하게 가꾸시고 계세요.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서계시는 모습 보고

PD님들 엄지척!!  놀라시더라구요  ^^

꽃바람여인으로 인기를 누린 트로트가수 조증구씨와

 안동역에서의 인기 트로트 가수 진성씨도

내몸플러스에 출연해 주셨어요.

TV조선 내몸플러스 

7월 3일 (일)  아침 7시 20분  ~  8시 20분